20세기초 1905년, 그 무렵 경제공황으로 민심이 황폐해진 미국의 사회, 특히 시카고의 상황을 심히 염려한 청년변호사 폴 해리스가 세 사람의 친구와 상의하여 2월 23일 제1회 모임을 가진 것이 세계최초의 시카고로타리 클럽이다.
로타리라고 한 것은 회원 각자의 사무실에서 번갈아 돌아가며 집회를 가진 것에서 연유되었다. 이 클럽은 이후 꾸준히 성장 발전하여, 2009년 6월 30일 현재 200개 이상 국가 및 자치령에 34존, 534개 지구, 33,663개 클럽에 회원 수 1,234,057명으로 늘어났고 이들 클럽에 멤버로 하여금 국제로타리가 구성되어 있다.
로타리의 목적은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활동의 기초로 발전시키고 증진하는 것으로, 특히 다음을 북돋는데 있다.
사람 간의 교류를 봉사의 기회로써 넓히고 함양한다.
사업과 직업에서의 도덕적 수준을 높이고, 모든 유익한 직업의 가치를 인식하며,
로타리안 개개인의 직업을 사회에 봉사 할 소중한 기회로 삼는다.
로타리안의 각자의 개인생활, 직업 활동 및 사회 생활에서 봉사의 이상을 실천한다.
봉사의 이상으로 맺어진 사업 및 직업인들의 범세계적인 우정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증진한다.
1933~34년도에 시카고 로타리클럽 허버트 테일러(Herbert J Tailor)는 자기 기업체에서 사용하던 사훈 네 가지 표준(Four Way Test)
진실한가?
모두에게 공평한가?
선의와 우정을 더하게 하는가?
모두에게 유익한가?
라는 사훈을 로타리안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도록 제공하므로 전세계 로타리안의 사업윤리훈으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1905년 시카고에서 탄생한 로타리클럽이 몇 번 회을 거듭한 다음, 회원들은 적합한 문장-그들 조직의 발전의 의미를 상징하는데 관하여 논의하기 시작하였다. 한 회원은 평형추가 붙은 기관차 바퀴와 연결봉에 'Rotary Club'이라고 적은 도안을 제시했다.
몬테그 M, 베어(Montague M.Bear)가 마차 바퀴를 제안하여 이것이 채택되었다. 그는 그 후 움직이는 것을 표시하기 위하여 바퀴의 앞뒤에 먼지를 그려 놓았다. 그 후 이 도안에 'Rotary Club'이라고 적은 장식 리본이 추가되었다.
1910년에 미국 내 16개 클럽이 참석한 첫 대회가 시카고에서 개최되어 새로 로타리클럽 전미연합회가 결성되었다. 이때 마차바퀴와 먼지와 장식리본이 있는 로타리문장의 윗 부분에 'National Association' 이라는 문자가 추가되었다.
초창기의 문장은 일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거의 모든 클럽은 다양하게 마차바퀴를 썼다.
1912년 둘루트대회에서 기본 도안으로 톱니바퀴가 채택되고 약간의 변형이 있었으나, 대체로 8개의 바퀴의 살에 바퀴의 변두리 윗부분에 'Rotary 아랫부분에 'Internation Association'이라고 적힌 것이 채택되었다. 이때 톱니바퀴는 19개였다.
1912년 미국 로스엔젤레스대회에서 로타리클럽 국제연합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Rotary Clubs)가 국제로타리(Rotary International)로 개칭되었고, 1923년 캐나다의 토론토대회에서 현재의 24개의 톱니, 6개의 바퀴의 살레 열쇠구멍이 그리고 변두리의 감청색 부분에 'Rotary International'이라고 적힌 것이 채택되었다. 로타리컬러(Rotary Color)는 감청색과 금색으로 정해져 있으나 문장에 공식적으로 의미를 붙인 것은 없다.
긍지의 상징
